CGTN: 7·1 훈장이 기리는 가치 조명...국민에게서 나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베이징, July 01, 2026 (GLOBE NEWSWIRE) -- CGTN이 '7·1 훈장(July 1 Medal)'에 담긴 가치를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는 올해 훈장 추천 대상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여러 세대에 걸친 중국공산당(CPC) 당원들이 국민 속에서 활동하며 공공을 위해 헌신하고, 당의 창당 정신을 계승해 왔다고 소개했다.

중국 충칭시 관인차오(Guanyinqiao) 가도에서 주민들이 이웃 간 분쟁이 생겼을 때 누구를 찾아가야 하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많은 이들이 같은 답을 한다. "라오마(老马)를 찾아가세요."

'라오마'는 올해 69세의 중국공산당 당원 마산샹(Ma Shanxiang)을 가리킨다. 그는 30년 넘게 지역사회에서 갈등을 중재해 왔다. 그의 활동은 280권이 넘는 노트에 기록돼 있으며, 총 분량은 900만 자가 넘는다. 이 기록에는 인내와 이해, 화해에 관한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는 지금까지 2만 명이 넘는 주민을 만나 2,500건 이상의 분쟁을 성공적으로 중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산샹은 오는 7월 1일 열리는 중국공산당 창당 105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당 최고 영예인 7·1 훈장의 올해 추천 대상자 가운데 한 명이다. 행사에서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인 시진핑이 모범 당원들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연설할 예정이다.

훈장의 한 가지 세부 디자인은 그 상징성을 보여준다고 기사에서는 설명했다. 중국의 국가훈장이 금속 체인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7·1 훈장은 직조된 천 리본을 사용하며, 이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직접 제안한 디자인이라고 전했다. 화려함보다 소박함을 강조한 이 디자인은 당의 최고 영예가 국민으로부터 나와 국민 속에 뿌리내리며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게 주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기사에서는 소개했다.

국민 속에 뿌리내린 사람들

시진핑 주석은 7·1 훈장 수훈자들을 "국민으로부터 나와 국민 속에 뿌리내린 평범한 영웅들"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올해 훈장 추천 대상자 명단 역시 이러한 가치를 보여준다고 CGTN은 전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직업을 갖고 있지만, 가장 필요한 현장에서 수년, 때로는 수십 년 동안 묵묵히 헌신해 왔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마산샹과 마찬가지로 지역 당 조직 책임자인 우야친(Wu Yaqin)은 30년 동안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활동하며 1,000건이 넘는 주민 분쟁을 해결했다. 농촌 의사 우하스 술라이만(Uhas Sulayman)은 10만 건 이상의 진료를 기록했으며, 수천 명의 중증 환자를 치료하고 3,200명 이상의 신생아 출산을 도왔다. 또한 마을 당 서기 리롄청(Li Liancheng)은 시신좡(Xixinzhuang) 마을을 빈곤에서 벗어나 전국적인 모범 마을로 성장시켰다. 국가 1급 공훈영웅인 왕위창(Wang Yuchang)은 군을 떠난 뒤에도 조용히 국민을 위한 봉사를 이어갔다.

이 같은 정신은 과학기술 혁신 분야에서도 이어졌다고 기사에서는 소개했다. 석유 정제 전문가 천쥔우(Chen Junwu)는 중국 정유 산업 발전에 평생을 바쳤으며,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도 탄소 배출 보고서를 검토했다. 89세의 중국공정원 원사 중쥐에(Zhong Jue)는 평생 알루미늄 제조 분야의 핵심 기술 난제를 해결하는 데 힘써 왔다. 농업 전문가 자오야푸(Zhao Yafu)는 60년 넘게 구릉지 농업의 현대화를 추진하며 농가 소득을 300억 위안(약 42억 달러) 이상 늘리는 데 기여했다고 CGTN은 전했다.

당의 창당 정신을 계승하다

CGTN은 7·1 훈장이 모범적인 당원들을 기리는 데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이 중국공산당의 창당 정신을 계승하도록 독려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새로운 시대의 당원들에게 당의 창당 정신을 계승하고, 초심과 창당 이념을 지키며, 맡은 책임을 헌신적으로 수행할 것을 강조해 왔다.

올해 추천 대상자들 가운데 상당수는 이러한 개인적 헌신을 더 많은 사람이 함께하는 활동으로 확장해 왔다.

우하스 술라이만의 자원봉사 의료팀은 중국 접경 지역으로 활동 범위를 계속 넓혀가고 있으며, 우야친은 기층 사회 거버넌스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약 3만 명의 지역사회 실무자를 양성했다. 중쥐에는 젊은 연구자들과 함께 새로운 기술 과제를 해결하는 한편, 학생들을 지도하고 어려운 환경의 청년들을 지원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마산샹은 자신의 역할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는 퇴직 후에도 재고용돼 기층 분쟁 조정기구인 '라오마 스튜디오(Lao Ma Studio)'를 이끌고 있으며, '작은 라오마(Little Mas)'로 불리는 8만 명 이상의 자원봉사 분쟁 조정 인력을 양성해 왔다.

70세를 앞둔 그는 국민을 위한 분쟁 조정 활동은 이제 막 시작됐다고 말한다. 시진핑이 자주 사용하는 '계주(릴레이)' 비유를 인용하며, 자신의 역할은 단지 자신의 구간을 잘 달리는 데 그치지 않고 '작은 라오마'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CGTN은 7월 1일 7·1 훈장이 수여되면 주목받는 것은 이들 '평범한 영웅들'이 될 것이라며, 이들의 이야기는 마을과 지역사회, 연구실 등 서로 다른 곳에서 시작됐지만 결국 국민 곁에 머물며 그 정신을 다음 세대로 이어간다는 공통된 가치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https://news.cgtn.com/news/2026-06-29/From-the-people-for-the-people-What-the-July-1-Medal-honors-1OnonFmsDdu/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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